현대증권 "기업은행, 배당 높아지고 내년 실적 52% 증가 예상"
현대증권 "기업은행, 배당 높아지고 내년 실적 52% 증가 예상"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12.08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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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의 배당과 실적 모멘텀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기업은행의 배당과 내년 예상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8일 현대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공기업의 배당성향을 오는 2020년까지 40% 수준으로 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기업은행의 배당금이 시간이 흐를수록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은행은 공기업으로 분류되며, 현재 기업은행의 배당성향은 27~30% 수준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의 내년 실적도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경회 연구원은 "내년 기업은행의 순이익이 1조8100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52%나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은행이 KT&G 주식 951만주(취득가 주당 2만2400원)를 매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구 연구원은 "7800억원의 매각 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일회성 이익일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주당순자산가치(BPS)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PS란 1주당 얼마씩 배분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약 6% 오른 1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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