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외환사고 예방 점검시스템 구축
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외환사고 예방 점검시스템 구축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12.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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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이 ‘외환특이거래 점검시스템(FAIS)’를 구축해 외환사고를 사전에 막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기업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외환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1일 기업은행은 ‘외환특이거래 점검시스템(FAIS)’를 구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외환거래 내역과 외부 전문기관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비정상거래를 검출한다.

누적된 외환거래를 분석해 특이거래 모형을 만들고 이를 적용해 정상적인 수출입 거래와 다르거나 과거 사고사례와 모형이 비슷한 거래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스템은 기업은행 고객과 거래하는 해외 수출입기업의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해외기업의 휴폐업여부, 소재지, 규모와 같은 정보를 쌓고 정상거래 여부를 확인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위험 거래 취급을 차단해 은행의 잠재적 손실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역거래와 관련한 사기과 불량기업 유입을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무역거래 형태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져 기존 검증 절차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사고예측모형을 활용해 외환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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