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KTB자산운용은 미국 뉴욕 매리어트 호텔에 투자하는 1090억원 규모 사모부동산투자신탁(KTB글로벌CREDebt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 제1호)을 조성했다.
14일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의 투자자는 국내 보험사 등 금융기관 네 곳이며, 호텔의 담보부 선순위 대출 채권에 투자하는 형식이다. 투자 기간 평균 배당수익률은 연 4~5% 수준이며, 대출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다. 선순위 채권이란 담보물건에 대해 다른 채권보다 우선해 회수할 수 있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 거래는 KTB자산운용 해외대체투자본부가 주도하고, 미국 부동산투자 전문회사인 Talmage LLC(탈마지)가 현지 자문을 담당했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 대도시의 랜드마크 호텔은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과 선순위 담보부 대출의 안전성으로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KTB자산운용은 올해 10월 말 기준 약 9850억원 규모의 국내외 부동산 사모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해외 유망 지역에 대한투자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뉴욕 매리어트 호텔은 규모와 수익 면에서 전세계 매리어트 호텔 중 상위 30위에 해당하는 랜드마크 호텔이다. 호텔은 8개 지하철과 14개 버스 노선이 집중된 대중교통의 요지에 입지해 있고, 관광명소인 브루클린브릿지의 진입로에 인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 역시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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