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노조 활동을 통해 빚어진 3조 가까이 되는 손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6일 고용노동부가 최근 낸 자료는 현대차 노조의 24차례 파업으로 2조9000억원이 넘는 매출손실이 발생했다 밝혔지만 이에 대해 노조는 "생산 차질로 재료비나 인건비 등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당치 않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회사가 노동자의 자발적 권리에 따라 행하는 잔업과 휴일특근 예상치를 모두 반영해 허수를 만들어냈다"며 "매출손실도 2조90000억원이 아니라 실제 생산차질 대수 9만6696대와 대당 평균 2천200만원을 곱해 나오는 2조1000억원이 실제 계획대비 매출차질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또 "올해 사측 제시안으로 타결될 경우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며, 이는 일본과 독일 등 경쟁 선진국 완성차 업체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는 발표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오히려 해외 경쟁 선진국 완성차 업체가 더 적게 일하고, 더 높은 임금을 받는다"고 받아쳤다. 노조는 이어 차 한 대 만드는데 드는 총 시간이 도요타나 폴크스바겐보다 많이 걸리는 것에 대해 "기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비교"라고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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