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자 87.%가 6~8등급...1인당 평균 대출액은 875만원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저축은행 사잇돌 대출액이 출시 나흘 만에 30억원을 돌파했다. 4영업일동안 대출건수는 344건 대출액은 30억1,000만원에 달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저축은행 사잇돌2 중금리 대출 출시·운용 현황'에 따르면 대출자 가운데 87.5%가 신용등급이 6~8등급인 저신용자였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875만원이었으며 금리는 15~17%대가 전체 대출금리 가운데 65.7%를 차지했다.
대출건수는 ▲1영업일 34건2억6000만원) ▲2영업일 87건(8억원) ▲3영업일 104건(9억1000만원) ▲4영업일 119건(10억400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출시 첫날 34건 대출실적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무색케한 반전이다.
연령·소득별로는 30~40대 대출자가 69.7%로 상당수였으며, 소득별로 살펴보면 대출자 가운데 80.2%가 소득이 4000만원을 넘지 않았다. 앞서 출시한 제1금융권 사잇돌 대출에 비해 저소득 대출자 비중이 높았다.
판매채널은 오프라인이 149건(43.3%), 온라인이 195건(56.7%)으로 온라인 대출 비율이 더 높았다.
금융위는 대출 요건과 보증요율 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품 운용이 초기 단계인만큼 운용추이를 면밀히 살피고 대출요건과 보증요율 등을 지속적으로 보정·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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