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 온·오프 쌍방향 승부수...“1등 온라인 서비스 펴고 찾아가는 영업 강화”
윤종규 회장, 온·오프 쌍방향 승부수...“1등 온라인 서비스 펴고 찾아가는 영업 강화”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7.04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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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브랜치·리브활성화 뜻 다지고 개인성과 반영한 성과보상제 예고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끊김없는 온라인 서비스 구현(seamless)전략과 오프라인 아웃바운드 전략을 앞세우며 1등은행 탈환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국민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국민은행 은행장이 온라인 심리스(seamless)전략과 오프라인 아웃바운드 전략을 앞세우며 1등은행 탈환 의지를 굳혔다.

윤종규 회장은 4일 국민은행 7월 조회사에서 “조직의 모든 역량을 영업에 집중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며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24시간 끊김 없는 심리스(seamless)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아웃바운드 전략으로 영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나 윤 회장은 직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서는 아웃바운드 마케팅을 강조했다. 그는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직원들이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서는 ‘아웃바운드’ 마케팅이 앞으로 업무 추진의 표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5월 태블릿 브랜치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태블릿브랜치란 은행원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고객을 찾아가 태블릿 PC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또한 지난 달 말에는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리브(Liiv)’를 출범했다.

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성과보상제 개선도 예고했다. 윤 회장은 성과 평가에 부·점 성과 외에 팀 성과와 개인 성과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점 성과만으로 모든 직원이 동일한 평가를 받으면 더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정당하게 보상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개인성과도 적절히 반영해 더 노력한 직원은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윤 회장은 ‘3S’를 새로운 국민은행의 새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윤 회장은 “저성장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과거 강조했던 Simple, Easy, Fast 원칙을 3S(Simple, Speedy, Secure)로 강화해야 한다”며 “Fast를 Speedy로 강화하고 고객 신뢰와 금융보안을 상징하는 Secure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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