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양적완화’ 거론에 외국인 대거 팔아..삼성전자↓한국전력↓삼성물산↓
[코스피 하락] ‘양적완화’ 거론에 외국인 대거 팔아..삼성전자↓한국전력↓삼성물산↓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4.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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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BOJ 통화정책 회의 '종료'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포함
▲ 코스피 지수가 2000선까지 밀렸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양적완화를 적극 검토한다는 정부 발언에 코스피 지수가 2000선가까이 추락했다. 미국과 일본의 금융통화 정책 회의 이슈가 끝난 것도 지수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72%(14.47포인트) 내린 2000.93에 장을 마감했다.

정부가 '한국판 양적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뜻을 비치자 마자 외국인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정책 금리 인하 이후 주식시장은 보통 약세를 보인다. 지난 2008년 10월 9일 단행된 금리인하(5.25->5%) 이후 약 3개월간 코스피 지수는 10% 내외를 보였다.

또한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BOJ(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이슈가 끝나자 더이상 주식 시장에 이슈 거리가 실종했다는 판단에 외국인들이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이날 1962억원 어치 대규모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1114억원 어치, 871억원 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2.69%), 삼성물산(-1.49%) 한국전력(-1.44%), 현대차(-0.67%)가 모두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총 821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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