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2월 둘째주 대학로에서 새로 개막하는 연극 세 편을 소개한다. 미스터 노가 겪는 미스터리한 이야기 '떠도는 땅'을 비롯해 판타지 로맨스 연극 '환상의 파티', 다섯 훈남 배우가 출연하는 '얼음'이 무대에 오른다.

▲ 떠도는 땅 (2월 13~28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중년의 미스터 노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땅을 팔기 위해 2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맞딱뜨리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2015 연극 창작산실 우수작품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작가 동이향이 연출까지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 환상의 파티 (2월 13~29일, 대학로 두레홀 4관)
초등학교 교사인 33살 노처녀 강희와 인터넷 설비기사 35살 힘찬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텔레파시를 소재로 결혼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박정우 연출이 자신의 결혼관을 담아 만들었다.

▲ 얼음 (2월 13일~3월 20일, 수현재씨어터)
살인용의자로 지목된 열여덟 소년과 두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5명의 등장인물을 단 두명의 배우를 통해 표현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이철민, 박호산, 김대령, 김무열 등 실력파 배우 네 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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