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8년 연속 업계 1위 이익창출력..지난해 순익 2조3722억원 ‘발군’
신한금융 8년 연속 업계 1위 이익창출력..지난해 순익 2조3722억원 ‘발군’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6.02.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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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8년 연속 국내 금융업계 순이익 1위 자리를 지켰다.

신한지주는 4일 지난해 2조37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14%(2조811억)증가한 것으로 2년 연속 2조원대 당기 순이익을 실현했다.

주요 그룹사도 대부분 호실적을 보였다.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48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4분기 손익은 23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8% 감소했다. 신한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후 NIM(순이자마진)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함에도 가계와 기업 대출 자산을 분기별로 늘려 이익 감소 영향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연간 당기순이익이 2155억원으로 전년동기 1182억원 대비 82.2% 늘어 지주 자회사 편입 후 최대 순이익을 냈다.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량 증가로 위탁판매수수료 수익이 늘고 저금리로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는 등 영업성과가 개선된 결과다.

신한생명도 당기순이익이 10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 증가했다. 저금리 상황으로 이자율차 손익은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양호한 보장성보험이 성장한 결과라고 지주는 설명했다.

신한카드 당기순이익은 69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카드 매출액이 증가해 수수료 이익이 늘어나서다.

다만 신한캐피탈은 연간 순이익이 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유가증권 처분익과 배당수익이 증가해 충당금적립전이익이 44.4% 증가했으나 선박금융 관련 추가 충당금 전입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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