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통합 삼성물산이 건설부문을 하나로 묶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옛 제일모직 건설부문이 옛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통합된다. 보다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이 삼성그룹의 설명이다. 다만 건설부문이 하나로 통합되면 인사 개편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9일 통합 삼성물산에 따르면 옛 제일모직 건설부문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통합돼 삼성물산은 약 8000명 규모의 직원을 갖춘 조직으로 바뀐다.
하지만 옛 제일모직의 리조트 부문은 유지된다. 리조트 부문은 1개 사업부(리조트사업부)와 2개 팀(골프사업팀, 조경사업팀)으로 운영된다.
통합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부문으로 재편된다. 통합 삼성물산 상사 부문은 큰 변동이 없다. 패션 부문은 이서현 사장 ‘원톱’ 체제를 구축한다. 건설 부문은 최치훈 사장이 맡는다.
삼성물산은 “이번 개편의 방향은 합병에 따른 시너지 창출을 위해 건설사업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통합된 건설부문은 향후 다운사이징(조직 축소)으로 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월부터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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