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우리나라 중소기업 가운데 지난해 정책자금을 이용한 기업은 5%에 불과했다.
19일 IBK기업은행경제연구소가 중소기업 4500개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금융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정책자금을 이용한 중소기업은 5.1%였다. 92.7%는 정책자금을 이용하지 못했다. 나머지 2.2%는 정책자금 제도를 몰랐다.
정책자금 수혜기업은 매출액 기준 50억원~100억원 규모 회사가 7.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비중이 10.2%로 가장 높았다.
대출 받은 정책자금 종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출‘이 61%로 가장 높았다. 개정지금자금 대출(21.5%)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출(15.2%), 온렌딩 자금대출(3.1%)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은 정책자금을 알게 된 경로로 '정책자금 지원기관 홈페이지'(40.4%)를 꼽았다. 그 밖에 '은행 직원 추천'(35.1%), '정책자금 소개 홍보책자'(19.5%)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고금리 사채로 신규자금을 조달한 중소기업은 3.4%였다. 중소기업이 사채를 쓴 이유는 '은행이나 2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서'(63.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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