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 4~5% 인상 검토
산자부, 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 4~5% 인상 검토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08.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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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3조4000억원 미수금 부담 가스요금 불가피
▲ 통산산업자원부가 내달부터 가스요금을 4~5%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재정난을 줄이기 위해서다. 사람들이 가스 계량기를 쳐다보고 있다. (자료=뉴스1)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도시가스 요금이 내달부터 4~5%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통산산업자원부는 오는 9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4~5%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생계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한 자릿수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도시가스 요금 인상안 계획은 한국가스공사 때문이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가스공사는 그동안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지 못해 3조4000억원 정도 미수금이 발생한 상황"이라며 "가스요금 인상 요인을 그대로 두면 가스공사의 누적 손실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원료비는 상승했는데 요금은 충분히 인상되지 않아 부채가 많이 쌓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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