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 저장·관리한다
한국거래소,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 저장·관리한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08.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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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가 경쟁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을 누르고 장외파생상품 TR(거래정보저장소)로 선정됐다. (자료=뉴스1)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거래소가 경쟁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을 누르고 장외파생상품 TR(거래정보저장소)로 선정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벌인 끝에 거래소를 TR로 선정했다.

TR은 장외파생상품 거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보관하고 위험을 분석해 금융당국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금융회사는 장외파생상품 거래 이후 3일내 거래 상대방과 거래규모를 담은 정보를 TR에 보고해야 한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투명성과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다른 국가들은 TR를 도입했다. 우리나라 금융 당국은 지난 2013년 6월 TR 도입 계획을 밝혔다.

TR로 선정된 거래소는 지난해 기준 7500조원 규모의 장외파생상품 관련 정보를 관리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장외파생상품은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거래되는 파생상품을 말한다. 금리스왑이 대표적인 장외파생상품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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