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입소문 타고 온라인몰 넘어 오프라인 매장으로 진출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가 한국 소형 가전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샤오미 전자제품이 소비자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몰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까지 진출하고 있다.
21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이달 16일까지 판매된 샤오미 보조 배터리와 체중계 판매량이 지난 5월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옥션과 CJ몰에서도 샤오미 외장형 배터리와 스마트헬스케어가 지난달 모두 판매 부문 1위에 올라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티몬에서 팔린 중국 가전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티몬 전체 휴대전화·액세서리 판매량 가운데 샤오미 휴대전화·액세서리 판매량은 작년 상반기 1%였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샤오미 휴대전화·액세서리 판매량이 티몬 전체 휴대전화·액세서리 판매량의 25%를 넘어섰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판매도 티몬 전체 보조배터리 판매의 89%에 달한다.
티몬 관계자는 "샤오미 전까지 중국 가전제품에 대한 평가는 '싸지만 성능과 디자인이 미흡하다'였지만 샤오미를 계기로 가격 경쟁력에 품질까지 더한 중국 가전제품이 계속 등장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오프라인 매장도 샤오미 열풍에 대응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27일까지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모든 종류의 샤오미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샤오미 기획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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