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초 더 있는 윤초, 통신-금융-모바일 문제없었나?
오늘 1초 더 있는 윤초, 통신-금융-모바일 문제없었나?
  • 정수아 기자
  • 승인 2015.07.01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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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오는 윤초 혼란 대비 계획 철저

오늘(1일)은 하루 24시간에서 1초를 더 사는 날이다. 윤초가 적용되는 날로 1분이 61초가 되는 시간이 있다. 우리나라는 1일 오전 9시에 윤초가 적용됐다. 즉 8시 59분 59초 후 9시가 되는 게 아니라 8시 59분 60초를 지나왔다.

윤초를 앞두고 통신, 금융, 모바일 업계는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 철저한 대비를 한다. 위성 통신 장비와 모바일 기기 등은 자동으로 윤초가 적용되도록 설계됐다. 반면 금융업계는 시간을 서서히 추가하는 방식으로 윤초를 메운다. 한국증권거래소는 오전 9시 개장 후 20분에 걸쳐서 1초를 서서히 추가했다.

반면 컴퓨터 시계나 손목시계 등은 사용자가 직접 1초를 조절해야 한다. 휴대전화 요금은 1초를 더 사용했다면 더 사용한 만큼 부과된다. 1일 오전 8시 59분 59초 이전에 통화를 시작해 9시 이후 마쳤다면 1초의 통화요금이 더 부과됐을 것.

예상하고 대비를 한 만큼 윤초 때문에 혼란을 겪은 사례는 많지 않다. 2012년 호주의 한 항공사가 윤초에 대비하지 못해 잠시 발권이 정지되는 일을 겼었다.

윤초는 지구 자전의 오차로 생긴 현상이다. 지구 자전은 태양과 달의 상호작용으로 조금씩 오차가 생기는 반면 인간에 의해 개발된 원자시계는 오차가 없다. 이 때문에 자연 시계와 인간 시계 사이에 발생하는 시차를 줄이기 위해 윤초가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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