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통·판도라TV에 첫 과징금..개인정보 관리 소홀
배달통·판도라TV에 첫 과징금..개인정보 관리 소홀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4.2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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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4일 확정 과징금 부과 결정..배달통에 8000만원 부과 예정
▲ 배달통

음식배달 서비스회사인 배달통과 동영상 서비스회사 판도라TV 등이 개인정보 관리 소홀로 과징금을 받을 전망이다. 배달통과 판도라TV가 과징금을 부과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배달통과 판도라TV 등 9개 업체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조치 미흡 등을 이유로 과징금 부과 방안에 대해 결정한다.

방통위는 이들이 정보보호를 위한 기술·관리적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정보의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도 받지않은 것으로 보고있다. 

회의에서 검토될 배달앱의 과징금(3년간 매출액의 3%) 규모는 8000만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판도라TV의 과징금 규모는 2000만원이다.

배달통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배달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기요 등과 함께 배달앱 시장의 90%를 차지한다. 배달통은 지난해 12월 해킹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하지만 정확한 피해 대상과 범위가 파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빈축을 샀다.

판도라TV는 지난해 9월 해킹 흔적을 발견하고 공식 사과했다. 해커는 870만7883건의 회원정보 가운데 11만4707건의 개인정보를 빼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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