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약세 및 양적완화 덕분..기업실적 개선될 것
[화이트페이퍼=주영광 기자] 유럽증시가 1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연속 갈아 치우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과 이에 따른 유로화 약세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로가치가 하락하면 기업실적은 상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범 유럽 증시를 추적하는 FTSE유로퍼스트 300 지수는 지난 10일 1640으로 지난 2000년 10월 이후 1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퍼스트 300 지수는 올 한해에만 20% 이상 올랐다.
독일과 영국 증시도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어제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프랑스 CAC40지수도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넘어섰다.
ECB의 양적완화에 따른 유로화 가치하락이 유럽기업의 실적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전날 유로화 가치는 1유로당 1.06달러대를 기록했다. 미 달러 대비 유로 가치는 지난 3개월간 10% 이상 떨어졌다. 지난 6개월간 유로 가치는 1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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