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디앤디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칠곡에코파크'의 EPC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디앤디와 SK에코플랜트가 구성한 SK컨소시엄이 7074㎡ 규모 부지에 설비 용량 약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 규모는 1250억원이다. SK디앤디는 1041억원의 지분을 갖는다.
칠곡에코파크는 이달 착공 후 내년 하반기 상업운전과 준공이 목표다. SK디앤디는 주기기 공급과 설계, 인허가를 담당한다. SK에코플랜트는 준공·시운전 과정을 맡는다. SK디앤디, 대선이엔씨와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운영된다.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SK디앤디는 이번 칠곡에코파크(20MW)가 준공되면 내년에는 약 60MW, 연간 약 500G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할 전망이다. 현재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를 포함해 약 40MW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디앤디는 충북 지역의 보은(20MW), 충주(40MW), 대소원(40MW) 프로젝트와 파주(31MW), 약목(9MW), 아산(20MW) 등을 포함 약 40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권을 확보해 개발 중이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SK디앤디가 분산형 전원·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상생형 소규모 연료전지 등 사업 모델 다각화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