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서울대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
현대차그룹, 서울대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7.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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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개관식 참석
서울대 내 첫 배터리 전문 연구시설
차세대 배터리 선행 기술 등 연구
사진=
25일 서울대 배터리공동연구센터에서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서울대 유홍림 총장, 최장욱 배터리공동연구센터장이 배터리공동연구센터와 관려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개관한다. 국내 최고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본격적인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서울대학교는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용화 사장(CTO), 김흥수 부사장(GSO),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 전무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홍유석 공대학장, 고승환 공대연구부학장, 이종찬 화학생물공학부 학부장,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장 최장욱 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현대차그룹과 서울대가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구체화됐다.

센터는 서울대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를 증축, 총 3개 층 901㎡ 규모로 건설됐다. 배터리 개발, 분석, 측정, 공정을 위한 7개의 연구실과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대에 전기차 배터리만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은 국내 배터리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배터리 관련 초격차 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전기차 주행 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선행 기술 연구는 물론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술과 첨단 공정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우리가 우수한 배터리를 탑재한 다양한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이유는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며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로 모빌리티 산업의 전동화 전환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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