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2236억…전년比 27.4%↑
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2236억…전년比 27.4%↑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7.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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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조1634억원, 영업이익 223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4%, 27.4% 증가한 수준이다. 상반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3조1944억원, 영업이익 3971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3629억원이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반기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국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매출 본격화와 국내 주택사업의 견고한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5조5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20조727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900억원의 71.3% 달성했다. 특히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를 따내며 해외 수주액은 11조42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8.3% 증가한 수치다.

수주 잔고는 전년 말 대비 7.8% 상승한 95조2852억원을 기록해 약 4년반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3184억원, 순현금은 2조1363억원을 확보했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6.9%, 부채비율은 120%를 기록했다. 신용 등급은 AA-등급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 대형 국책 사업과 해외 프로젝트 실적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당사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종합건설사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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