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동화 기술 집약체 '아이오닉 5 N' 공개
현대차, 전동화 기술 집약체 '아이오닉 5 N' 공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7.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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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서 첫 선
고성능 전기차 시장 첫 발
사진=현대자동차
13일(현지시각)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 현대차 장재훈 사장(왼쪽 세 번째), N브랜드 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왼쪽 첫 번째), 현대스타일링담당 사이먼 로스비 상무(왼쪽 두 번째), 알버트 비어만 기술 고문(왼쪽 다섯 번째), N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왼쪽 여섯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지난 2015년 출범한 N 브랜드는 2017년 첫 모델인 ‘i30 N’을 출시했다. 이번 아이오닉 5 N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수많은 모터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쌓은 경험과 내연기관 N 고성능 차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차량용 서스펜션,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개발해왔다. 전용 전기차를 통해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열관리, 회생제동 등 다양한 전동화 기술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을 아이오닉 5 N에 적용했다.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감성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기차라의 영역을 개척해 시장에서 리더십 포지션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차 기술력의 중심으로 현대차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모터 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메인 이벤트인 힐클라임 코스 주행에 참가했다.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 쇼카를 중심으로 i20 N WRC Rally 1, i30 N TCR, Elantra N TCR 등 모터 스포츠 차량들과 RN22e, N Vision 74 등의 롤링랩 차량이 코스를 달리며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아이오닉 5 N과 더불어 i20 N WRC Rally 1, N Vision 74, RN22e 등을 전시했다. 레이스 시뮬레이터와 사진 부스도 마련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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