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그룹 회장,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 시찰
정몽규 HDC그룹 회장,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 시찰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5.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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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공사" 강조
사진=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연말 시험 운행을 앞둔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HDC)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HDC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연말 시험 운행을 앞둔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22일 HDC그룹 주요 경영진과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SI)로 참여한 김희철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과 건설 공사가 한창인 통영에코파워 현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김종성 한국가스공사 기지본부장과 현장과 인접한 가스공사 통영기지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들을 살폈다.

정몽규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국가 전력 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영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가스공사, 산업통상자원부 등까지 힘을 모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민관의 성공 사업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통영에코파워는 국내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HDC그룹이 추진 중인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을 진행하는 민자 사업이다. HDC(60.5%), 한화에너지(26.5%), 한화(13%)가 주주로 참여한다.

지난 2013년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바 있으며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3000억원을 들여 1012메가와트(MW)급 LNG 발전소 1기와 20만킬로리터(kL)급 LNG 탱크 1기 등이 들어선다. 공정은 이달 기준 약 70%가량 진행됐다. 종합 준공은 2024년 6월 예정이다. 7월에는 상업 운전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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