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2000억 규모 ASML 국내 신사옥 공사 수주
쌍용건설, 2000억 규모 ASML 국내 신사옥 공사 수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3.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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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SML 한국 뉴 캠퍼스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쌍용건설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한국 신사옥 공사를 2000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 ASML 뉴 캠퍼스 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 화성시 송동 동탄2지구 동탄JC 인근에 위치할 ASML 한국 뉴 캠퍼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연면적 7만4418㎡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와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ASML은 반도체 생산의 가장 중요한 공정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ASML은 지난해 11월 기공식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경영센터, 재제조 센터,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체험관 등이 포함된 캠퍼스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20년부터 ASML 뉴 캠퍼스의 국내 유치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KOTRA 등과 협력해왔다. 2021년에는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EUV 장비 규제 개선을 발표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가격, 기술 종합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본 계약까지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종식 쌍용건설 상무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의 신사옥 공사 수주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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