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탈중앙화금융 '커런시' 티저 페이지 공개
위메이드, 탈중앙화금융 '커런시' 티저 페이지 공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3.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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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
이미지=위메이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위메이드는 이달 예정된 신규 탈중앙화금융(DeFi) 서비스 '커런시' 출시를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커런시는 부채담보부포지션(Collateralized Debt Position)을 통해 크립토달러를 발행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커런시에서 지원하는 가상자산을 담보로 맡기고 위믹스크립토달러(WCD)를 발행할 수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토큰 중 하나인 MakerDAO 재단의 DAI 발행 방식과 유사하다.

WCD는 가격 변동을 최소화한 암호화폐로 총 발행량보다 예치된 담보의 가치가 큰 ‘과담보 대출’ 방식을 통해 발행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100% USDC 완전 담보 기반인 위믹스 달러와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한다. 활용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상에서 달러와 같은 역할이 목표다.

커런시는 이용자가 예치한 담보를 클레바(KLEVA) 프로토콜에서 운영해 자사 서비스 간 시너지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운용 수익에 따라 이용자의 수수료를 최소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 직관적인 화면 구성, 친절한 튜토리얼 영상 등으로 디파이 입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투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와 복수의 전문 블록체인 감사 업체를 통한 컨트랙트 오딧,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한 월간 서비스 동향 리포트 등 보안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공개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위메이드는 커런시 서비스로 안정성이 장점인 WCD를 클레이튼, 이더리움, 위믹스 3.0 등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믿을 수 있고 널리 사용되는 크립토달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경제의 확장과 선순환 구조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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