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방콕·괌 순차 증편…9월 일본노선 재개
제주항공, 부산~방콕·괌 순차 증편…9월 일본노선 재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7.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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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앙마이 노선 전세기 띄워
노선별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이미지=제주항공
이미지=제주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주항공이 이달 27일부터 부산~방콕 노선 운항 횟수를 주 2회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늘린다. 다음 달 3일부터는 부산~괌 노선 운항 횟수도 주 2회에서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 운항한다.

1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운항 횟수 조정과 함께 제주항공은 9월부터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나리타(화·목·토), 오사카(수·금·일), 후쿠오카(수·금·일) 등 부산발 일본 노선의 운항을 주 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아울러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1달간 주 2회(목·일)일정으로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전세기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방콕, 괌 등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증편 운항으로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부산 지역 여행객들의 일정 수립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증편과 일본 노선 재개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태국 방콕, 싱가포르, 괌·사이판, 일본 노선에서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8월 1일(일본 노선의 경우 재운항일 이후)부터 10월 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부산~사이판 21만900원 ▲부산~괌 22만2600원 ▲부산~방콕 26만1000원 ▲부산~싱가포르 29만4100원부터 판매한다.

9월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일본 노선은 ▲부산~후쿠오카 17만3200원 ▲부산~오사카 18만8200원 ▲부산~나리타 21만1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해당 기간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를 지급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서비스인 ‘비즈니스 라이트’ 왕복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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