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설립
대한항공,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설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14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왼쪽 네 번째),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등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정우 항공우주사업 본부장, 17개 협력사 대표와 관계기관 대표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설립으로 특화된 전담 개발 조직을 구성, 축적해 온 저피탐 무인기 분야의 기술력을 고도화해 미래 스텔스 무인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저피탐 무인편대기 소요기술 연구·시범기 개발’ 참여를 결정하고 비행체 설계·제작과 비행시험, 유무인 합동작전 성능 시험 등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장기간 축적된 무인기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중고도급 전략 무인기의 양산과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미래 기술인 유·무인 복합 편대기, 군집제어, 자율 임무수행 등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최첨단 무인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