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파스 연방 생산부 장관, 두 번째 줄 좌측부터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담당, 김광복 포스코아르헨티나 법인장,
아빌라 연방 광업 차관, 사엔즈 살타주지사, 안드라다 연방 상원의원 (사진=포스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쿨파스 연방정부 생산부 장관, 아빌라 광업 차관 등을 만나 이차전지소재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동은 아르헨티나 현지 리튬 공장 착공식을 앞두고 이뤄졌다. 최정우 회장이 그룹 핵심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아온 아르헨티나 정부에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향후 사업 협력 강화 의지를 설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아르헨티나 정부는 포스코그룹의 현지 리륨사업 전반에 대한 인프라와 인허가 등 포괄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올해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 하는 해"라며 "이번 대통령 회동과 착공식이 더욱 뜻깊게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그룹은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탄소중립 2050을 선언하고 이차전지소재와 리튬·니켈, 수소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염호에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리튬을 직접 생산해줘 감사하다”며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이 조속히 성과를 내고 사업 규모도 확장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인프라 및 인허가 등 모든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아르헨티나 정부와 향후 리튬 공장 증설 및 양극재 생산 협력까지 추진한다는 사업확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리튬 생산을 늘리고 이를 통해 양극재까지 생산하며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회장은 이차전지소재사업뿐만 아니라 수소사업, 식량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요청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도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