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 변경
두산重,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 변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3.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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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중공업
사진=두산중공업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두산중공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명 변경안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사명에 현재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고 회사의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는 사명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전했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가스터빈, 수소, 해상풍력, SMR(소형모듈원전)을 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3D 프린팅, 디지털, 폐자원 에너지화 등 신사업도 발굴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2001년 한국중공업에서 두산중공업으로 바뀐 지 21년 만에 단행됐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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