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쿠팡, 물류센터 소방안전 위해 협력 나서
KT-쿠팡, 물류센터 소방안전 위해 협력 나서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2.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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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분야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 등 플랫폼 중심의 디지털 혁신 협력
(사진=KT)
KT가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물류센터의 안전을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KT)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KT가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물류센터의 안전을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물류센터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전국적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플랫폼 기반 소방안전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 소방안전 분야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 ▲쿠팡 물류센터 대상 KT 소방안전 DX솔루션 적용 ▲AI기반의 소방안전 플랫폼 고도화 개발 ▲물류센터 통합안전관리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KT는 올해 10월 소방시설안전(FPS24)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소방시설안전 서비스는 화재 수신기와 연동해 소방장비의 현황, 화재감지 등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건물의 소방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KT는 24시간 화재감시 및 실시간 대응을 통해 재산피해를 비롯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전국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 소방시설안전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소방시설안전 서비스를 쿠팡 물류센터 소방시설에 투입해 화재수신기의 동작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통해 수신기 오작동 등 방지에 나선다. 쿠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화재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안전보건환경(EHS) 기반으로 한 물류센터 디지털 혁신의 리딩 사업자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KT는 꾸준히 준비해온 소방안전 DX 솔루션을 쿠팡 물류센터에 적용해 물류센터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KT와 쿠팡은 소방안전 분야 외에도 물류센터의 안전보건환경(EHS) 및 디지털 물류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결과를 선보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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