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제주항공은 기내식 등이 국립민속박물관 '역병, 일상' 특별전에 소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로 제주항공의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여행맛)’에서 사용된 기내식 도시락 모형, 모형 비행기 등 소품 10여점이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에 전시된다.
제주항공은 ‘여행맛’의 기내식 도시락과 소품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여행이 어려워져 나타난 간접 체험 등 우리 삶과 여행 행태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역병, 일상' 특별전은 코로나19, 두창, 홍역, 콜레라 등 역병이 만연한 팬데믹 속에서의 일상을 통해 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과 마스크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현재의 실천과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내년 2월 28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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