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6주년을 맞아 메타버스에서 디지털·비대면 형식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외 임직원, 장기근속 수상자 등이 사무실과 자택에서 메타버스에 참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축제 컨셉으로 76주년을 기념했다.
본사 내 주요 공간을 메타버스에 구현해 오프라인에서 경험하지 못한 회사에 대한 체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 접속 후 캐릭터 설정 및 아이템을 장착하고 자유롭게 회사 곳곳을 누비며 장기근속자 명예의 전당 축하 메시지 남기기, 회사 역사 퀴즈, 방 탈출 게임, 헤리티지 보물찾기 퀘스트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창립기념일을 축하했다.
또 회사 임직원 모두는 지난 76년간 어떠한 상황에도 지켜 온 고객중심의 초심을 되새기고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과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란 소명을 되새기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3일 열린 기념식 행사는 서경배 회장의 76주년 창립기념사와 장기근속자축하 그리고 구성원 함께 2025년 비전을 선포했다. 영상에서 서경배 회장은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해 진정 자유롭게 행복한 삶을 누리는 ‘뉴 뷰티‘의 세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바이오∙더마 등의 고기능 영역과 건강을 위한 웰니스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해 삶의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라이프 뷰티로 사업을 넓히고, 세밀하게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토대로 고객별 최적화된 초개인화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모두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으로 진일보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