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 전개… 이번엔 무안양파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 전개… 이번엔 무안양파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6.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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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지역 농가서 생산되는 양파 연 600톤 구매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전라남도 무안군과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무안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SPC그룹)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SPC그룹이 전라남도 무안군과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무안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상생경영 철학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 감자, 제주도 구좌 당근, 논산 딸기에 이은 네 번째 프로젝트다.

회사 측은 올해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에 처한 무안 양파 농가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안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연 600톤 구매할 계획이다.

무안 양파는 양질의 황토 토양에서 병충해를 막아주는 해풍을 맞고 자라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이 특징이다. SPC그룹은 신선한 무안 햇양파의 맛과 모양을 담은 무안양파빵 시리즈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전남 무안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고객은 가치 소비에 동참해 지역농가와 상생하는 공유가치창출 모델”이라며 “우리 농가 판로 확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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