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영국서 소형 전기차 부문 수상
기아차 니로, 영국서 소형 전기차 부문 수상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1.14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기아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영국의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e-니로(니로 EV)가 ‘소형 전기차(Small Electric Car)’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4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기아차 니로 EV는 455km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WLTP 기준)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니로 EV가 영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0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UKCOTY) 베스트 크로스오버 등, 2019년 1월 출시 이후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 2019년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 E’를 다루는 미국 CNN의 ‘슈퍼차지드(Supercharged)’의 진행자가 니로 EV를 타고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포뮬러 E 8라운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까지 약 370km를 충전 없이 한 번에 이동하는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기아차는 이번 수상으로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Car of the Year),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Value Car of the Year) ▲2021년 쏘렌토 올해의 대형 SUV(Large SUV of the Year) 등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게 됐다.

이와 별도로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배출가스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하는 운송 수단 관련 기업을 선정하는 영국 그린플릿(GreenFleet) 어워즈에서 2020 올해의 전기차 제조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