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20 상장기업 ESG 평가 A+ 등급 받아
효성, 2020 상장기업 ESG 평가 A+ 등급 받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0.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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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3개 계열사가 2020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사진=효성)
효성그룹 3개 계열사가 2020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사진=효성)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효성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이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외에도 효성과 효성중공업도 A등급을 획득해 지속 가능 경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효성그룹은 설명했다.

이로써 효성그룹은 지난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받은 첫 평가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받게 됐다. 지주사 체제 전환 등 효성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효성은 전사적인 환경 경영 관리와 준법 경영체계 강화,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운영 등 지배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를 통한 소통 노력을 인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환경 부문에서는 '그린경영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하고 최고 의사결정기구 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정거래법, 반부패, 보안 등 준법과 인권경영을 위한 교육을 전사적으로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산하 투명 경영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 점과 사업보고서,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정보,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현황, 배당 및 이사회 정보 등을 공개하는 등 소통노력이 꼽혔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018년 효성 지주회사 출범 당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주사 전환 후 VOC경영을 통해 시장과 주주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투명하고 정확한 소통과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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