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협력사 안전경영 고취
대림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협력사 안전경영 고취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8.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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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협력 회사의 안전 경영을 지원한다. (사진=대림산업)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림산업은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는 협력 회사와 사전에 안전 관리 평가항목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협력 회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6월부터 안전 컨설팅 지원도 시행 중이다. 협력 회사 중 안전 관리 컨설팅이 필요한 업체 10곳을 선정해 3개월 과정으로 외부 안전 전문기관에서 컨설팅을 지원하는 형태다. 컨설팅 비용은 대림산업이 부담한다. 협력회사는 컨설팅 성과 및 개선 결과에 따라 향후 대림산업이 진행하는 업체 평가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대림산업은 이외에도 협력 회사 임직원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 체험 학교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또 현장 안전관리자 정규직 비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성과공유제에 참여하고 있는 김명철 나인공영 소장은 "일방적인 안전관리 지침 전달이나 지시가 아니라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관리할 수 있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원청사의 안전관리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고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어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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