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네이버가 지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23일 장초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5.49% 띈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1조5109억원)보다 14.6% 증가한 1조7321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2062억원)보다 7.4% 증가한 2215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네이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시가총액 상위 4위 자리에 올라 있다.
한편, 같은 날 실적이 발표된 SK하이닉스의 경우에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6% 하락한 8만34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8003억원으로 5000억원대에 머물 것이라는 증권가 예상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