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전략부문 신설…김동관 부사장이 부문장 겸직
㈜한화, 전략부문 신설…김동관 부사장이 부문장 겸직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2.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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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화그룹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4년 만에 부사장직으로 승진했다. (사진=한화)
올해 한화그룹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4년 만에 부사장직으로 승진했다. (사진=한화)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이 ㈜한화 전략부문장을 맡는다.

㈜한화는 27일 내년 1월1일부로 전략부문을 새로 설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는 김동관 부사장이 부문장을 겸직한다고 밝혔다.

전략부문은 ㈜한화 화약·방산과 무역, 기계 등 주요 사업의 미래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투자계획 등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미래 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 사업의 성장 정체에서 벗어나 신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의 발굴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 도입과 업무 성과를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업문화 혁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관 전략부문장 내정자는 입사 이후 태양광 사업에 전념해 성장과 발전을 끌어내면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전략부문장으로서 한화가 영위해온 비즈니스 전반의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할 방침이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및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전략부문을 신설했다"며 "전략부문은 각 사업의 글로벌 성장과 미래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중장기 전략을 수립,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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