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도시재생 청년인턴 260명 뽑는다
국토부-LH, 도시재생 청년인턴 260명 뽑는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5.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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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청년인턴의 지원서 접수는 내달 3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사진=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청년인턴의 지원서 접수는 내달 3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시재생 실무 경험을 통한 지역 청년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27일 국토부는 LH와 함께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 26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은 전국 120여곳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배치돼 지역자원조사, 주민 의견수렴 및 계획수립, 사업시행, 홍보, 자율 프로젝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H 도시재생지원기구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학력과 성별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내달 3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희망 지역을 지정하여 지원할 수 있다.

지역 거주자, 지역 고교·대학 졸업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며 국가유공자 등 지원 법률, 장애인복지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지원대상자에게도 취업지원대상자 가점이 부여된다.

세부 전형단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에게 도시재생사업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도시재생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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