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부모 사후 장애인 자녀 위한 생활자금 지원
국민은행, 부모 사후 장애인 자녀 위한 생활자금 지원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3.15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B국민은행이 장애를 가진 자녀가 부모 사후에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KB한울타리신탁’을 출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사진=국민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KB국민은행이 장애를 가진 자녀가 부모 사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15일 부모가 생전에 남긴 뜻에 따라 국민은행이 자금을 맡아 관리하면서, 부모 사후에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KB한울타리신탁’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녀에게 장애가 있을 경우 부모들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자녀에 대한 경제적 걱정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가입 가능한 최소 금액은 1억원으로, 상속금 지급개시 전까지 1억원 이상을 추가 납입하면 5000만원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겐 상속·증여 관련 세무컨설팅이 추가로 제공된다.

상속금 지급은 분할지급과 일시지급으로 이루어진다.

분할지급형은 최소 10년부터 최장 30년동안 연 2회(6개월 단위) 생활자금을 지급하며, 중도해지는 할 수 없다.

최근 국고채금리를 기준으로 30년동안 1억원을 분할 지급할 경우 매년 490만원 가량이 지급되는 셈이다. 다만, 금리 상승 시 지급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일시지급형은 부모 사후에 자녀에게 남겨진 자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목돈을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한울타리신탁이 부모 사후에 장애를 가진 자녀에게 커다란 보호막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금융의 공익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