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자유구역 '용유 노을빛타운' 끝내 무산...105만㎡ 해제 추진
인천 경제자유구역 '용유 노을빛타운' 끝내 무산...105만㎡ 해제 추진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1.01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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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용유 노을빛타운' 개발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105만㎡ 규모의 '용유 노을빛타운' 개발사업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 중구 을왕·덕교·남북동 일대 '용유 노을빛타운' 개발사업지구가 경제자유구역 해제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대해 인천도시공사가 민간 공동사업자를 3차례 공모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이에 인천도시공사는 개발사업 추진이 더 이상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경제자유구역 해제에 나선 것이다.

용유 노을빛타운 사업은 용유도 선녀바위 인근에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였다. 인천도시공사는 애초 사업대상지 105만1000㎡ 중 인천도시공사가 34%를, 민간이 41%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25%는 국공유지다.

인천도시공사는 해당 사업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되더라도 공사 소유토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해제 절차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해 해당 지역의 개발행위를 모두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개발사업지구로 묶여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해당 지역 곳곳에 도로 건설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2013년 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였던 ‘에잇시티’가 무산됐다. 당시 317조원의 사업 규모였으며, 마카오의 3배 크기의 초대형 관광사업단지를 조성하려는 계획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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