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2000원권 지폐 발행
한국은행,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2000원권 지폐 발행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8.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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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오는 11월 사상 첫 기념 은행지폐를 발행한다. (사진=한국은행)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11월 사상 첫 기념 은행지폐를 발행한다. 액면가는 2000원권과 같지만 더 높게 거래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한국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은행권 230만장을 올해 11월17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념은행권은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인수해 국내외에 판매한다. 조직위가 판매가격과 구매방법을 알릴 방침이다.

한은이 주화 대신 지폐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큰 이벤트가 있을 때 동전 형태의 기념주화를 주로 발행해 왔다. 이번 기념은행권의 액면가는 2000원이다.

기념은행권은 법정화폐다. 따라서 다른 지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2000원권 기념지폐를 2000원 액면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념화폐는 일반적으로 액면가보다 높게 거래된다는 것이 이유다.

기념화폐 2000원권의 구체적인 규격은 가로 140㎜, 세로 75㎜다. 한은은 낱장형 92만장(92만세트), 연결형(2장) 42만장(21만세트), 전지형(24장) 96만장(4만세트) 등 총 230만장(117만세트)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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