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최근 유통업계가 ‘혼밥’을 즐기는 ‘싱글슈머’들을 잡기위해 소용량 맞춤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인분(100~200g)씩 개별 진공포장 돼있는 간편 훈제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편 훈제 시리즈는 한 번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소포장 돼있다. 기존에는 대형마트나 수퍼마켓의 특성상 1인분 소포장 상품이 많지 않았으나 최근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관련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늘어나는 혼밥족에 맞춰 분식 세트메뉴 ‘Mr.김떡만’을 출시했다. 꼬마 김밥, 라면 사리가 들어간 떡볶이, 큼직한 튀김만두 등 3종으로 구성된 ‘Mr.김떡만’은 혼자서 다양한 분식 메뉴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는 1~2인 가구들을 위한 신선식품 소포장 기획전을 진행한다. 과일, 채소 등 신선 식품등 주로 대용량으로 나오는 제품들을 노렸다. 100여개의 소포장 신선식품을 필요한 양만큼만 골라 담을 수 있는 신선식품 골라담기 기획전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앞으로도 기획전을 통해 제철과일을 계절에 맞게 공급하고 간편 가정식 코너를 추가해 1~2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혼밥족들이 음식 낭비를 막는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면서 관련 제품의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소포장 냉동·건과일 매출은 전년보다 118% 늘어났으며, 소포장 쌀(백미) 매출은 233%나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