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열풍에 터치장갑 ·보조배터리 수요↑…쇼핑몰 관련제품 기획전 마련
'포켓몬고' 열풍에 터치장갑 ·보조배터리 수요↑…쇼핑몰 관련제품 기획전 마련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2.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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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닷컴의 포켓몬고 관련 제춤 기획전 (사진출처=롯데닷컴)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증강현실(AR) 기반 스마트폰 게임인 ‘포켓몬고’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폰 터치 장갑, 보조배터리와 같은 관련제품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쇼핑몰들이 관련 제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8일 온라인 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속 충전기 등 포켓몬 관련 스마트폰 액세서리의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매출은 포켓몬고 출시 전 일주일 전 대비 43% 증가했다.

출시 2주 만에 이용자수 700만명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는 스마트폰 '포켓몬고' 덕이다. ‘포켓몬고’는 게임 특성상 계속해서 야외를 돌아다니며 포켓몬캐릭터를 잡기 위해 휴대폰을 작동 시켜야 한다. 이에 추운 겨울에도 스마트폰 터치가 되는 터치 장갑, 야외에서도 충전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롯데닷컴은 '주머니몬스터를 맞이하는 닷컴인의 자세'라는 포켓몬고에 관한 제품을 파는 기획전을 시작했다. 손난로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알로'는 기획전 제품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포야외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대용량 보조배터리나 터치 장갑 위주의 상품이 큰 인기다"고 전했다.

G마켓에서도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와 터치장갑, 무선충전기·패드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지난달 23-30일 태양광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판매량은 전주대비 840%, 전년 동기 대비 470%로 대폭 증가했다. 터치장갑은 전주 대비 82%, 전년 대비 40%, 무선충전기와 패드도 전주 대비 8%, 전년 대비 11% 더 많이 판매됐다.

1월 31일-2월 5일 태양광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판매량은 전주보다는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보다 407% 상승했다.

터치 장갑은 전주 대비 131%, 전년 동기 대비 324%, 무선충전기와 패드는 전주 대비 72%, 전년 동기 대비 39% 판매량이 늘면서 포켓몬고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에서도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는 포켓몬고 출시 전인 1월 16-23일보다 1월 30일-2월 5일 거래액이 36% 증가했다.

특히 포켓몬 캐릭터가 인쇄된 보조배터리는 이달 3∼5일 판매량이 전월 동기대비 8배나 증가했다.

포켓몬 라이선스가 있는 휴대전화 케이스, 액세서리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 제품도 최근 일주일 판매량이 전주 대비 40%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주변에 포켓몬이나 포켓스탑이 나타나면 알려주고, 버튼을 눌러 손쉽게 포켓몬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포켓몬 고 플러스'도 인기다. '포켓몬 고 플러스'는 최근인 2월 1∼5일 판매량이 제품 출시 후 5일간(1월24∼28일) 판매량보다 28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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