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지진 여파 풍수해보험 가입 늘어...안전처 "제도 개선 약속"
태풍·지진 여파 풍수해보험 가입 늘어...안전처 "제도 개선 약속"
  • 박소현 기자
  • 승인 2017.02.01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 페이퍼=박소현 기자] 지난해 발생한 9.12지진과 태풍 ‘차바’로 인해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국민들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갑작스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제도의 개선을 약속했다.

국민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12월 대비 지난해 동기간 풍수해보험 평균 증가율이 주택은 36%, 온실은 무려 377%가 증가했다. 특히 9.12지진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지역의 평균 증가율은 주택 73%이다. 그 중에서도 울산지역의 주택 가입율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태풍 ‘차바’ 피해 주민이 신고한 풍수해보험 사고접수건은 총 1,204건이다. 지금까지 약 76억8천7백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상태다. 아직 지급이 미확정 된 61건에 대해서는 약 5억3천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12지진과 관련해 총 164건이 피해사례로 접수돼 약 2억7천8백만원이 지급됐다. 앞으로도 지급 미확정 된 11건에 대한 보험금 약 7천4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예상치 못한 재난 피해를 입은 가입자가 신속히 피해복구를 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안전처는 올해 풍수해보험사업 활성화를 위해 풍수해보험사업자 평가제를 도입하고, 경쟁력있는 보험사에게 사업참여를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풍수해보험 요율을 인하하는 한편 지자체에 보험료 지방비 추가지원을 지속적으로 권고해 주민 보험료 부담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보험을 운영하는 5개 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와 관할 시·군청 재난관리부서 및 주민센터에서 가입가능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