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수출입은행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증권사 중 단독 주간사로 참여한다.
31일 한국투자증권은 수출입은행의 올해 1월 초 글로벌본드 발행에 관한 제안 요정을 받아 국내 증권사로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한화투자증권, 다이와,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HSBC, JP모건, 스탠더드차터드 등 총 7군데의 주간사를 선정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 IB본부의 류창우 상무는 “이번 참여는 한화투자증권이 국책은행의 글로벌본드 발행 과정에서 처음으로 주간사를 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해외채권 분야에서 당사의 저변을 확대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9일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15억 달러(한화 1조7,527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모집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 25일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트리플 트랑셰 구조로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 5억 달러(한화 5,843억5,000만원),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 5억 달러, 5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 5억 달러로 이뤄져 있다.
이번 채권 발행에서는 1월 중순 정부가 10억달러(한화 1조1,685억원) 규모의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해 총 237개 투자자가 참여했고 투자 주문이 쇄도했다. 수출입은행은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연기금 등 우량 투자자를 확실한 투자자로 확보하며 한국 기관으로서는 최초로 5년 만기 고정 및 변동 금리채 동시 발행에 성공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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