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우리은행이 오늘 민영화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사외이사진 재편작업에 착수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과점주주 5개사가 추천한 사외이사들은 이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예보와 우리은행의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이 해지되는 날 새 사외이사들이 모여 향후 경영을 논의하는 것이다.
우리은행과 과점주주들의 논의결과에 따라 사외이사의 인원수는 9∼11명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과점주주 5곳이 추천한 새 사외이사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톈즈핑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 박상용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노성태 전 한화생명 연구원장이다.
이들은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된다.
금융당국은 지난 15일 과점주주들이 주도적으로 우리은행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영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민영화된 우리은행의 자율경영에 대한 정부 약속은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도 과점주주 사외이사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가 선정하게 된다.
이광구 현 행장은 내년 3월까지 은행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행장이 우리은행 민영화에 기여한만큼 임기를 1년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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