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해외사용 실적 사상 최고치...4조4472억원
카드 해외사용 실적 사상 최고치...4조4472억원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11.18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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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해외사용 금액이 지난 3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자료=한국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우리 국민이 해외에 나가 카드를 사용한 금액이 지난 3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18일 한국은행의 '2016년 3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체크·직불카드 금액은 37억8000만 달러(한화 약 4조4472억원)다. 전분기(34억7000만 달러)보다 9%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은 추석연휴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19.4% 늘어난게 카드 사용금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3분기 환율하락세로 원화가 강세를 띤 것도 사용액을 끌어올렸다.

3분기 사용카드 수는 1182만1000장에 달한다. 전분기 대비 2.7%, 전년동기 대비 23.9% 늘었다. 장당 사용금액은 320달러(한화 37만6320원)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26억9900만달러(한와 약 3조1740억원)로 전분기보다 7.7% 늘었고, 체크카드 사용금액도 9억7800만달러(한화 약 1조1501억원)로 13.1% 증가했다. 직불카드 사용금액은 1억7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7.3% 늘었다.

한편 외국인(비거주자)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27억4100만 달러(약 3조2248억원)로 지난 2분기(28억600만달러)보다 2.3%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2분기에는 중국과 일본이 황금연휴를 맞아 국내로 여행을 오는 외국인들이 급증했었다“며 ”3분기 사용액이 줄어든 건 이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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