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본입찰, 투자자 '8곳' 참여...예정가 '상회'
우리은행 본입찰, 투자자 '8곳' 참여...예정가 '상회'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11.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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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한화생명 등...입찰희망 수량 33.677%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우리은행의 민영화 작업이 사실상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11일) 오후 5시 마감된 우리은행 지분매각 본입찰에 총 8곳의 투자자가 예정가격을 상회하는 가격을 써냈다. 입찰자가 제시한 물량은 모두 33.677%로 이에 따라 우리은행 민영화 시도가 4전5기만에 성공을 앞두게 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5시 예보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30%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이 본입찰 참여를 공시했다.

지난 9월23일 예비입찰에 82~119%의 지분 매입을 희망하는 18개 투자자가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고 이후 16곳이 적격투자자로 선정돼 실사를 진행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낙찰자는 13일 오후 4시경 공개된다. 낙찰자 선정 후 28일까지 매매대금 납부 등 모든 매각 일정이 종료된다.

그동안 우리은행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총 12조7663억원을 투입해 8조2869억원을 회수했으며 4조4794억원은 회수되지 않았다. 정부가 공적자금 회수를 우선하면 매각가격이 높아져 본입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투자자가 최종 낙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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