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비브랩스’를 인수한 가운데 애플의 음성 AI 비서 ‘시리(Siri)에 대항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현지시각)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비브랩스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특히나 주목할 점은 이 비브랩스의 주요 멤버들이 시리를 개발한 장본인들이라는 것이다. 비브랩스를 이끌고 있는 다그 키트러스, 아담 샤이어가 대표적이다. 애플은 이들이 발명한 시리를 지난 2010년 구매해 아이폰4S부터 탑재해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이번 비브랩스 인수는 ‘픽셀’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선언한 구글과 애플과의 경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비브랩스가 확보하고 있는 기술력은 애플 시리에 비해 더 긴 문맥과 상황을 더 잘 파악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스마트폰에만 탑재하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에도 적용 시킬 전망이다. 집집마다 개인 AI 비서가 생기는 날이 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주된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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