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만2000대 목표"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국내에서 인기 몰이를 했던 한국지엠의 중형 세단 신형 말리부가 저 멀리 중동에도 판매된다.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일 모델 말리부 2000여 대를 중동 10개 국에 수출선적 할 방침이며,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연간 1만2000대 이상의 신형 말리부가 중동지역에 수출될 전망이다.
중동에 수출되는 신형 말리부는 내수 모델과 사양이 거의 동일하다. 다만 현지 법규에 따라 차량 내 소화기와 구급키트를 비치한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중동 현지 고객 특성상 고급사양을 원하는 수요자가 적어 낮은 트림의 신형 말리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국지엠은 중동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 인도에도 수출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수출 판로가 제한적이지만 상품성과 품질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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